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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일청, 성현아 남편 언급 “빚 때문에 쫓아다녔다”
입력 2017-06-12 17:21 
`아궁이` 위일청.제공|MB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가수 위일청이 168억원 횡령 혐의를 받고 자살한 성현아 남편이 빚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위일청은 지난 9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 출연해 성현아의 남편 최씨 죽음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그는 성현아와 제 집사람이 친자매처럼 지낼 정도로 가깝다”며 최씨는 성현아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횡령 혐의를 받았다. 최씨가 아내는 어떻게 하고 아이는 어떻게 키우냐고 걱정했다. 그로 인해 아이와 아내를 걱정해 7년을 도망 다녔다.”고 당시 최씨의 상황을 전했다.
최씨와 성현아는 최씨의 횡령 혐의로 인해 2012년 말부터 별거했다. 한편, 최씨는 지난 5월 9일 경기도 화성시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최씨는 16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수배당하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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