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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션 "45억 기부, 아깝지 않다"
입력 2017-06-12 17: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션이 지금까지 기부한 거액의 기부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KBS2 '1대100' 녹화에서 진행자 조충현 아나운서는 가수 션에게 지금까지의 기부 금액이 약 45억인데, 이 정도의 금액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션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에게 나눔은 하루 만 원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안에서 매일 행하면 그때 작은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충현 아나운서가 아깝지 않으냐?”고 묻자, 션은 아깝다고 생각했으면 못 했을 것 같다. 충분히 값어치 있게 쓰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45억으로 뭘 했으면 더 행복했을까?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없다”고 고백했다.
션이 출연한 '1대100'은 오는 1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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