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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봉 측 "수사 진행 사항 파악중…억울한 부분 있다고 들어"
입력 2017-06-12 13: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기주봉 측이 기주봉의 마약 위반 혐의와 관련해 "수사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주봉 소속사 측은 12일 "A씨와 친분이 있긴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달리 억울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내용을 들은 사항이 없다. 수사 진행과 관련해 파악이 되면 입장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1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주봉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기주봉은 지난해 12월 중순 A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주봉은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하는 대로 이번 주 중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극단 출신인 기주봉은 영화 '친구2', '해무', '간신', '여교사' 등 다양한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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