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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2실점 오승환…시즌 첫 ‘2실점 세이브’
입력 2017-06-12 12:08  | 수정 2017-06-12 12:19
1이닝 2실점을 하고도 오승환은 시즌 15세이브를 챙겼다.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 9회 실점 모습. 사진(미국 세인트루이스)=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1이닝 2실점 오승환(35)이 시즌 15세이브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를 6-5로 이겼다. 오승환은 9회 등판하여 2점을 내줬으나 승리는 지켜냈다. 2삼진도 긍정적이다.
2017 MLB 1승 2패 15세이브.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3.10으로 높아졌다.

2실점을 하고도 오승환이 세이브를 올린 것은 시즌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와의 5월 19일 홈경기에서는 2점을 허용하며 시즌 2패 및 2번째 세이브실패를 기록했다.
2017년 첫 등판이었던 4월 2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는 3실점으로 첫 블론세이브를 하고도 시즌 1승을 챙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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