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3~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7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그림대회를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이번 그림대회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공유하고, 아이들과 함께 각 가정의 식탁의 모습과 식습관 등 우리 식문화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등으로 8절지에 그림을 그린 뒤 샘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완료하고 그림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샘표는 유치부(3~7세), 초등 저학년부(8~10세), 초등 고학년부(11~13세)로 나눠 순수성, 주제표현력, 창의력, 완성도 등을 평가한다. 수상작은 다음달 28일 샘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1명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수상작은 샘표 양조간장 501 라벨에 인쇄된다. 샘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40개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준다. '샘표상' 1만명에게 상장과 샘표 마켓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올해 대회에서는 우수 단체상 30팀과 우수 지도자상 1명, 인기상 1개를 신설해 시상할 예정이다. 인기상은 전시기간 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대회에 접수된 작품들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위치한 '서울상상나라'에서 8월8일부터 9월3일까지 한 달간 전시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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