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얼’ 측 “청불 등급으로 신청…심의 결과는 아직”
입력 2017-06-12 1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수현의 첫 액션 느와르 ‘리얼(이사랑 감독)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을 전망이다.
‘리얼의 한국 배급 대행을 맡고 있는 CJ E&M 측은 12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리얼 관람 등급 관련 심의가 진행 중인데 신청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낸 것이 맞다”면서 아직 정확한 결과를 통보 받진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분류를 진행 중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영화로 김수현과 f(x) 출신 설리가 가세해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무려 110억원 가량의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잔혹하고 선정적인 성인물을 고려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심의를 신청한 것.

'리얼'은 중국 알리바바픽쳐스가 제작비를 투입, 당초 한국과 중국 동시 개봉을 추진했지만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개봉이 현재로써는 불투명해진 상태다. 중국 알리바바 픽쳐스가 투자하고 CJ E&M이 한국 배급 대행을 맡았다.
오는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