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창욱, 데뷔 10년차…드라마에서 뮤지컬 까지 연기 변신
입력 2017-06-12 10:09 
지창욱 사진=‘수상한 파트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지창욱이 장르를 불문한 한계 없는 연기 변신으로 무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첫 로코 장르에 도전한 지창욱은 로코천재, 연기천재라는 평을 얻을 정도로 노지욱 캐릭터에 맞춤옷을 입은 듯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2008년 KBS2 '난 네게 반했어'로 데뷔한 그는 KBS2 '솔약국집 아들들', MBC ‘히어로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이후 KBS1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일일극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널리 알리며 대중의 사랑을 폭넓게 받았다. 이후 연기력에 스타성까지 인정받으며 SBS '무사백동수',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SBS '다섯 손가락'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탄탄히 쌓아 올렸다.
특히 ‘힐러에서는 밤의 심부름꾼 힐러 서정후 역으로, ‘THE K2에서는 전쟁 용병 출신 JSS특수경호원 김제하 역으로 장르물까지 접수한 그는 액션과 멜로를 탁월하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강점을 확고히 다졌다. 또한 중화권을 비롯해 수많은 해외 팬을 확보하며 한류스타로도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초에는 영화 ‘조작된 도시로 저변을 확장시키며 호평 속에 스크린까지 접수해내기도. 이외에도 뮤지컬 ‘쓰릴미, ‘잭 더 리퍼, ‘그날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진 바 있다.
한편, 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맞이하며 뛰어난 연기내공과 스타성을 동시에 지닌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지창욱이기에, 군입대 전 그가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수상한 파트너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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