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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사회공헌 `소녀, 달리다` 행사
입력 2017-06-12 09:31 
1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소녀, 달리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출발지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소녀, 달리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이한 이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850여명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유니세프에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소녀, 달리다'는 초등학교 3~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성 함양을 위해 기획된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해상은 청소년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해 2013년부터 서울과 경기권 초등학교에 방문해 이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수업 신청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소녀, 달리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실시되는 과정으로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된 '달리기 축제'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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