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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비밀의 숲` 조승우X배두나, 본격 공조 수사 시작
입력 2017-06-12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비밀의 숲 조승우와 배두나가 본격 공조 수사를 시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 2회에서는 검찰 스폰서 박무성(엄효섭 분) 살인 용의자로 잡힌 강진섭(윤경호 분)이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며 자살을 한 모습이 그려졌다.
강진섭을 직접 잡은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경찰 한여진(배두나 분)은 결정적 증거였던 블랙박스 영상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됐다. 특히 한여진이 새로운 증거인 혈흔을 발견하며 두 사람이 재수사를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황시목은 5개월 전 세미나에서 자신과 같은 층에 내린 직업 여성을 기억해냈다. 박무성이 데려온 여성은 검사들이 묵고 있는 층에 내렸던 것. 황시목은 당시 여성이 차장검사 이창준(유재명 분)과 만났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런 와중에 서동재(이준혁 분) 검사는 성매매 여성 사건을 수사하고 있었다. 황시목은 서동재가 수사하는 사건과 박무성, 이창준 등 검찰 스폰서 사건이 연결돼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선 서동재의 서류함을 뒤졌다.
이창준은 서동재의 능력을 의심하며 황시목을 따로 불러 형사부장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창준은 "난 박사장을 모른다"고 말했고, 황시목은 "부장 자리로는 부족하다. 이 자리(차장)가 좋다. 합승하자. 끌어달라"라고 제안해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비밀의 숲은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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