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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라이브] 피홈런 2개로 3실점...탈삼진으로 위기 모면
입력 2017-06-12 05:39 
2회 홈런 2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회 연달아 장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2회 3실점을 허용했다.
아담 듀발에게 좌월 솔로 홈런, 다시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에게 3루수 키 넘기는 안타, 스캇 쉐블러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순식간에 3점을 허용했다.
듀발에게는 초구 바깥쪽 88마일 패스트볼이 얻어맞았고, 쉐블러에게는 85마일 슬라이더가 높게 들어가면서 홈런을 맞았다.
순식간에 홈런 2개를 맞은 그는 호세 페라자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 이후 그를 구한 것은 체인지업이었다. 데빈 메소라코, 빌리 해밀턴을 헛스윙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날 경기 첫 헛스윙이 나온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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