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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라이브] 1회, 범타로 삼자범퇴 마무리
입력 2017-06-12 05:19 
1회는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1회는 깔끔하게 넘어갔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1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류현진은 첫 타자 빌리 해밀턴을 좌익수 뜬공, 잭 코자트를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조이 보토를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투구 수는 12개.
지난 등판에서 1회부터 빠른 구속을 기록했다면, 이날은 조금 달랐다. 패스트볼보다는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위주의 투구를 했다. 패스트볼은 단 4개에 불과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코자트에게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허용했지만, 수비 시프트에 맞춰 2루 베이스 근처로 가있던 2루수 체이스 어틀리의 글러브에 걸렸다. 나머지 타자들에게는 약한 타구를 허용하며 편하게 아웃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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