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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워싱턴전 1번 우익수 출전...김현수 벤치
입력 2017-06-12 01:59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워싱턴 원정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오늘도 리드오프로 나선다.
추신수는 12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경기에서 역전승의 발판이 된 솔로 홈런을 기록한 그는 이날 우완 투수 맥스 슈어저를 상대할 예정이다.
슈어저는 이번 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2.35 114탈삼진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추신수는 슈어저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다. 통산 21타수 12안타 2루타 2개 3루타 1개 홈런 2개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대결이 2012년으로 5년전 기록이기에 크게 의미 있는 숫자는 아니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우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좌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조너던 루크로이(포수) 조이 갈로(1루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오스틴 비벤스-덕스(투수)가 선발 출전한다.
한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같은 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볼티모어는 케빈 가우스먼, 양키스는 채드 그린이 선발로 나선다.
볼티모어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완 로건 베렛을 콜업했고, 우완 지미 야카보니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이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스테판 크리치톤이 트리플A 노포크로 내려갔고 에드윈 잭슨이 양도지명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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