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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별별며느리` 함은정, 예정된 꽃길…자서전 작업실+강경준과 데이트
입력 2017-06-08 2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함은정 앞에 꽃길이 예정됐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는 황은별(함은정 분)이 자서전 일을 수락한 가운데, 이를 경계하는 황금별(이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금별은 나명자(김청)에게 나 이 결혼 엎을까? 엄마가 왜 민호씨 집 가서 일하냐”며 칭얼거렸다. 하지만 나명자가 너 엄마 엎어지는 꼴 보고 싶어 그러냐”고 말하자, 황금별은 그럼 다신 일 안한다고 약속해”라며 애교를 보여 나명자에 웃음을 안겼다.
이후 회사에서 황은별과 마주친 황금별은 너 회장님한테 쓸 데 없는 소리하지 마”라며 잔뜩 경계했다. 황은별이 박상구(최정우 분)에 자신의 욕을 할까 걱정한 것.

이에 황은별은 박상구에게 30분 먼저 태어난 쌍둥이 언니도 언니라고, 절 엄청 챙겨줘요”라고 교묘히 비꼬는가 하면, 엄마가 그랬거든요. 언니만 한 동생 없다고”라고 뼈 있는 말을 해 보는 이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황은별과 황금별의 기 싸움을 눈치 채지 못한 박상구는 내가 황 작가랑 단 둘이 할 얘기가 있다”며 황금별을 내보냈고, 이후 황은별에게 사무실 차려주겠다. 자서전 기획팀 사무실”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황금별은 쟤 나 없다고 헛소리하는 거 아냐?”라며 황은별을 의심하다 결국 체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한주(강경준)에 전화해 오늘 점심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 가게 됐다. 대신 오늘 저녁 먹자”며 저녁 식사를 약속한 황은별. 황은별은 최한주와의 ‘치맥 자리에서 태권도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황금별과의 치킨 다리를 둔 싸움을 이야기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그려냈다.
이후 다음에 또 먹자”며 뒤늦게 통성명한 최한주와 황은별. 최한주는 제가 바래다 드리겠다”고 했지만, 황은별은 아빠가 나와 계실 거다. 가까우니 혼자 가겠다”고 웃으며 거절했다.
하지만 거절하고 돌아선 뒤 얼마 후, 골목에서 뛰쳐나오는 강아지를 보고 경악한 황은별은 엄마야!”를 부르짖으며 최한주에 달려가 안겼다. 극 말미에서는 당황한 최한주와 최한주에 안긴 황은별의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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