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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며느리` 함은정vs이주연, 식사 자리에서도 기싸움
입력 2017-06-08 21: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이주연이 함은정을 경계했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는 황은별(함은정 분)과 황금별(이주연)의 기싸움이 펼쳐졌다.
이날 황은별은 박상구(최정우)의 자서전 대필 의뢰를 받아 황금별의 회사로 향했다. 황금별은 황은별에게 너 쓸 데 없는 말 하지 마라. 회장님 묻는 말에만 답해라”며 맞섰다.
이에 황금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황금별은 박상구와의 식사 자리에서 30분 먼저 태어난 쌍둥이 언니도 언니라고, 절 엄청 챙겨줘요”라며 뼈가 든 말을 해 황은별을 당황케 했다.

뿐만 아니라 언니가 저 대필 못한다고 엄청 서운해 했어요. 사정, 사정, 통 사정을 했다니까요”라며 입에 침도 안 바른 거짓말까지 한 황은별. 이를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던 황금별은 식사 이후 박상구와 황은별의 만남에도 기를 곤두세웠다.
하지만 박상구가 황 작가하고 단 둘이 얘기라도 하려고 그래”라는 말에는 하는 수없이 물러난 황금별은 사무실을 나와 쟤 나 없다고 헛소리하진 않겠지?”라며 불안을 드러냈다.
이후 아, 나 체할 것 같아”라며 찝찝한 표정을 짓던 황금별은 화장실에서 토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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