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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궁화꽃’ 임수향, 억울한 과거 밝혀져…이창욱 상대 스파링 KO승
입력 2017-06-08 21: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이 자신의 과거가 밝혀져 힘들어했다.
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무궁화(임수향 분)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궁화가 폭력전과의 청소년범이었다는 사실이 SNS 신상털기로 공개됐다. 이후 파출소장 이교석(손광업)은 무궁화를 불러 진위 여부를 확인했다. 알고 보니 무궁화는 고3때 기소유예로 사건에 휘말린 적이 있었던 것.
이에 이교석과 차태진(도지한)은 무궁화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차태진은 (저승사자 황 경감이) 이번 사건의 본질보다는 무궁화의 과거에 초점을 맞출 거다”며 걱정을 했다.

그런가 하면 참수리파출소의 순경들도 혼란에 빠졌다. 특히 장은주(박규리)는 어떻게 전과자가 경찰이 될 수 있냐”며 무궁화의 전적을 문제 삼았다. 이 모습을 본 차태진은 뒷담화 그만하라, 명예훼손이다”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무궁화는 과거에 폭행을 당하던 친구를 도우려다가 복싱선수라는 이유 하나로 누명을 쓴 과거를 떠올렸다. 당시 국회의원의 딸인 나영이의 폭행을 무궁화가 뒤집어쓴 것.
이후 무궁화는 분노를 참지 못해서 복싱연습장으로 향했다. 마침 그곳에서 진도현(이창욱)이 서재희(김재승)에게 일방적으로 분풀이를 하고 있자 무궁화가 진도현에게 스파링을 신청했다. 결과는 무궁화의 KO승.
진도현이 무궁화를 불러서 화풀이를 하자, 무궁화는 한 번 죄인이면 영원한 죄인이냐. 영원히 기회가 없는 거냐. 남의 사정도 모르면서 이러쿵저러쿵하지 마라”며 억울한 심정을 폭발시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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