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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 옆 마지막 브랜드 오피스텔
입력 2017-06-08 17:51  | 수정 2017-06-08 19:18
송도 국제 업무지구 브랜드 오피스텔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시티`. [사진 제공 = 인천아트센터]
8일 개막한 '뉴시티 서밋'에서 미래도시로 주목받은 송도국제도시 핵심 입지에서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송도 핵심인 센트럴파크에 면한 브랜드 오피스텔로는 사실상 마지막 분양이어서 주목된다.
인천아트센터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시티'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하고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G3-2블록에 지하3층~지상15층, 전용면적 22~74㎡에 13개 유형, 343실 규모로 구성된다. 아래층 '아트포레' 상업시설까지 논스톱으로 여가·문화·쇼핑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연면적 5만6358.73㎡ 규모 복합단지다. 앞서 상업시설은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 센트럴파크를 품은 유러피안 스트리트 상가로 최고 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센트럴파크는 웨스트보트하우스에서 수상택시나 카약 등 수상레포츠를 즐기고, 저녁에는 선셋카페 전망대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대형 음악 공연이 가능한 '아트센터 인천'도 개관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호수공원과 센트럴파크, 서해바다, 인천대교 등 전망과 채광을 극대화하고 개방감을 높인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테라스 특화설계 12실(지상 10~15층)은 경관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미 들어선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시티'와 함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도 형성할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은 송도 국제업무단지(IBD)에 속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녹색기후기금(GCF),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가 이미 입주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통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인구는 올해 4월 11만7612명으로 2년 전보다 33% 증가했다. 앞으로 총 582만8000여 ㎡ 땅에 주거시설과 관광·레저·문화·의료시설이 연계된 랜드마크시티도 개발될 예정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바로 앞 초역세권이고, 인천대교·서울외곽순환도로·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송도와 잠실·여의도를 잇는 광역버스(M버스)가 9월부터 운행할 예정이고, 인천 송도와 서울 청량리를 잇는 GTX B노선도 계획됐다.
채드윅송도국제학교는 물론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인천글로벌캠퍼스 등도 가까워 국제적인 교육 환경으로 차별화한다. 견본 오피스텔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4에 있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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