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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이달 한류월드에 첫 소형 오피스텔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분양
입력 2017-06-08 17:48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투시도 [사진제공: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이달 중순 경기 고양시 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O1블록에서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3개동 전용 23~57㎡ 924실 규모로 조성되며, 한류월드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 중 전 실이 소형면적으로만 구성된 유일한 단지인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쾌속 교통망이다. GTX A 노선 킨텍스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시 강남 삼성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과 자유로 킨텍스IC, 한류월드IC도 가깝다.
생활 기반시설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홈플러스·빅마켓 등 쇼핑시설과 원마운트·아쿠아플라넷·킨텍스전시장·호수공원 등 다양한 레저·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 단지 안에는 반도건설이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라시드와 손잡고 론칭한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가 들어선다.
반도건설은 최근 이태원 '장진우 거리'로 유명한 쉐프 장진우 씨가 운영하는 외식업 전문 컨설팅업체 '(주)장진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카림 애비뉴 일산 일부 공간의 브랜드 디렉팅, 공간디자인 등 관리·운영을 (주)장진우에 위탁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한류월드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대화동·장항동 일원 약 100만㎡ 부지에 K-Pop 공연장과 테마파크, 방송미디어시설, 업수·상업·복합시설,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지다.현재 EBS디지털통합사옥이 입주를 마쳤으며 공동주택 분양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한류월드 내 첫 번째 소형 오피스텔이 공급된다는 소식에 분양 전부터 투자문의가 많다"면서 "비록 소형면적이지만 반도건설만의 맞춤형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거주 공간을 조성하고,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주거 만족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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