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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김옥빈, ‘칸’에서 두번 인정받은 ★
입력 2017-06-08 1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영화 ‘악녀가 개봉한 가운데, '악녀'의 히로인 김옥빈의 화려한 '칸' 초청 이력이 눈길을 끈다.
김옥빈 주연의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는 지난달 열린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부문에 초청됐다. 공식 상영이 끝난 뒤 ‘악녀는 4분간 기립박수를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앞서, 김옥빈은 2009년 영화 ‘박쥐(감독 박찬욱)로 칸 영화제에 초청돼 칸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이후 8년만에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다시 밟은 김옥빈은 세계적인 여배우로 인정받은 셈이다.
영화 ‘악녀는 어린시절부터 킬러로 키워진 조선족 출신 숙희가 우연한 기회에 국정원에 스카우트 돼 새로운 삶을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영화이다. 8일 개봉한 ‘악녀는 오후 5시 30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실시간예매율에서 13.6%로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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