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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여행+` 출범 1년, 블로그 방문자 5천만명 돌파
입력 2017-06-08 16:08 

네이버의 뉴스, 연예, 스포츠 등 모두 28개 주제판 중 여행과 레저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여행+가 9일로 서비스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매일경제미디어그룹과 네이버의 합작투자법인(JV) 여플(주)가 운영하는 여행+는 그동안 일평균 40건, 총 1만4000여 건의 전문화된 여행 콘텐츠를 매일 공급해 왔다.
1년 사이 350만여명이 여행+를 관심주제로 설정했고 일평균 페이지뷰(PV) 100만회를 기록하면서 여행+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여행전문 포털로 자리잡았다.
여행+의 공식 블로그 방문자수가 누적집계 5200만명을 넘어설 만큼 여행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여행+는 앞으로 전통매체인 신문과 케이블 채널, 검색포털이 가진 장점을 두루 살릴 수 있는 제작기반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춘 융합형 콘텐츠를 모바일과 신문, TV 등 원소스 멀티유즈 형태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PC 화면을 통해서도 네이버의 다양한 주제판을 볼 수 있게 되면서 여행+는 하루 200만여 명에게 여행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는 콘텐츠 제공만 아니라 모바일 작가스쿨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블로그와 SNS등 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 한국을 찾는 외래 자유여행객(FIT) 전용 라운지를 시범운영한 것을 비롯해 여행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 구축, 코트파 한국국제관광전 공동 개최, 소외계층을 위한 여행나눔 펀딩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창훈 여플(주) 대표는 "4차산업 혁명의 미래를 보여주었던 연초 라스베이거스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도 크루즈 여행과 사물인터넷(IoT)이 맞물린 융복합 기술이 화두였다"며 "밀레니얼 세대의 체험소비 성향과 맞물려 여행이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만큼 여플과 제휴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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