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애경 2080, 보육원·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양치교실` 운영
입력 2017-06-08 14:46 

애경은 오럴케어 브랜드 2080에서 보육원·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80 스마일 키즈 양치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양치교실은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는 만 7~13세 치아형성기에 구강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공동 기획한 행사다.
2080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다정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양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치교실은 8월 말까지 서울 및 경기도 지역 20여개의 보육원·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양치교실은 대한구강보건협회 치위생사가 치아의 중요성과 역할, 충치원인과 예방법, 식사 직후와 잠자기 직전 양치의 중요성 등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가르친다. 특히 치면착색제를 앞니에 도포한 후 이를 닦아 잘 닦이는 곳과 닦이지 않는 곳을 확인할 수 있는 '치면세균막 관찰체험'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애경 관계자는 "첫 양치습관은 평생의 치아건강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2080은 국민치약 브랜드로서 어린이의 자발적인 양치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양치교실을 다양한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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