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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태 신용정보협회장 "민원 `제로화` 원년으로"…준법추심 실천 결의대회
입력 2017-06-08 13:49  | 수정 2017-06-08 16:33

신용정보협회는 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민원 제로(ZERO)화를 위한 준법추심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 소속 24개 회원 채권추심회사 임직원 300여명은 추심업무 시 법률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올해를 준법추심 실천으로 인한 민원 제로화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김희태 협회장은 "오늘 준법추심으로 민원 제로화 원년을 선포한다"며 "민원이 발생할 소지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민원예방 실천이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협회는 준법추심 실천 결의대회 후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등 관련 법규와 최근 감독당국이 강조하고 있는 민원예방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설립허가를 받아 채권추심업을 영위하는 신용정보회사는 24개로 채권을 매입해 추심하는 대부업자와는 차별화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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