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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올해 최단 100만 돌파…극장가 초고속 점령
입력 2017-06-08 1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미이라'의 흥행 질주가 무섭다.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에 이어 올해 최단 기간 100만 돌파까지 달성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7일 '미이라'는 21만 4,6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8만 8,261명으로, 지난 6일 개봉 이후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원더우먼'은 4만 2,669명(누적 158만 7,721명)을 동원했다. '미이라'와 '원더우먼'의 일일 관객수는 무려 5배 차이로, '미이라'의 적수 없는 독주다.
'노무현입니다'는 하루 사이에 4위에서 3위로 올라, 지난달 25일 개봉 이후 다큐의 저력을 과시 중이다. 일일 3만 3,027명, 누적 관객수는 140만 5,380명이다. 예상보다 더딘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2만 5,868명, '대립군'은 1만 7,439명을 각각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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