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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코넬리, 美 `설국열차` 파일럿 캐스팅…봉준호 제작 참여
입력 2017-06-08 09: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미국 TNT에서 방송되는 '설국열차' 파일럿에 캐스팅됐다.
8일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코넬리는 설국열차의 시스템을 매일 방송하는 1등칸 승객 멜라니 카빌 역을 맡았다.
카빌은 다른 칸 승객들을 무시하지만, 이 열차의 목소리이기도 해 사람들 모두에게 관심의 대상인 인물이다.
영화 '덕터 스트레인지'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설국열차' 파일럿은 봉준호 감독이 지난 2013년 내놓은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전 세계가 꽁꽁 얼게 된 후 7년이 배경이다.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 등이 제작에 공동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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