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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측 "악플러 8명 고소…지속적인 대응할 것"
입력 2017-06-08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가족들을 비방한 악플러(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를 고소했다.
이휘재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휘재가 최근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악플러와 관련한 고소장을 접수했고, 어제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악플러에 대한 데이터는 많이 모아놨다. 일단은 8명을 대상으로 했지만, 지속적으로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이다"며 "이휘재가 가족들에 대한 악플 수위가 높아져 힘들어했다. 악플이 연예인 가족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이와 '가요무대'에 출연한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줬다. 그러나 이휘재 아버지는 치매로 인해 아들과 손자들을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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