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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공황 콤비VS민호동 콤비, 닭백숙과 편의점 ‘극과 극’
입력 2017-06-08 00: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끼줍쇼 정형돈, 이경규의 ‘공황 콤비와 강호동, 강민호의 ‘민호동 콤비가 시선을 끌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정형돈과 위너 강민호가 밥 동무로 나서 화성시 동탄동을 찾았다.
이날 동탄동에 도착한 강민호는 여긴 약간 일산 느낌인데요?”라며 감탄했다. 강호동도 마두동 쪽 분위기다”라며 강민호에 공감했고, 이경규는 동탄1동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벨 누르기에 나선 한끼줍쇼 멤버들. ‘띵동 앞에 소심해진 강민호는 진짜 리얼이구나”라며 당황했고, 심호흡과 함께한 첫 ‘띵동이 부재중으로 답하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누르는 집마다 계속해서 부재중이자 ‘띵동 성공에 함박웃음을 보인 송민호. 이후 송민호는 빠르게 벨을 누르고 다니며 ‘한끼에 대한 열망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정형돈은 ‘띵동 성공에 으에에에에엑”이라며 괴성을 지르는가 하면, 대뜸 밥 주세요”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연이은 실패에 이성을 잃은 정형돈과 이경규는 순서 반칙까지 보이며 ‘한 끼 입성에 성공해 웃음을 안기기도.
이경규와 정형돈이 들어간 집은 어린 딸이 있는 부부의 집이었다. 부부는 아내가 몸살 기운이 있어서 닭백숙을 끓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메뉴를 듣고 환호한 이경규와 정형돈.
이경규는 어쩐지 들어오는데 송추 계곡 냄새가 났다”며 감동했고, 정형돈은 이미 냄새가 맛집이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부부는 영양백숙과 제육볶음, 김치로 한 상을 차려냈다. 정형돈과 이경규는 이렇게 마른 백숙은 처음이다”, 밥솥이 폭발한 걸 본 것도 처음이다”라고 장난치며 화기애애한 식사를 이어갔다.
한편, 강호동과 송민호는 결국 ‘한 끼 입성에 실패하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강호동은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던 여학생들에게 같이 먹어도 돼요?”라며 허락을 구했고, 두 여학생의 승낙에 편의점 라면으로 즉석 한 끼를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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