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 ‘무궁화꽃’ 임도향, 알고 보니.. 과거에 청소년범?
입력 2017-06-07 2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임도향의 과거가 밝혀졌다.
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 연출 고영탁)에서 무궁화(임수향 분)가 과잉대응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무궁화는 핸드폰 절도범으로 검거한 현수 문제로 인터넷에 제보가 올라와 조사를 받게 됐다. 이에 차태진(도지한 분)은 무궁화를 물러 수갑 채우는 방법 등 기본부터 철저히 재교육을 시켰다. 하지만 무궁화는 차태진 앞에 서면 긴장으로 실수투성이가 됐다.
한편 무궁화는 감사실에 갔다가 자신의 고교시절을 아는 황찬성을 만나게 됐다. 그는 악명 높기로 유명한 조사관. 그가 무궁화에게 수갑을 한 번 채워보라며 테스트했다. 앞서 차태진의 재교육을 통해 실습을 한 상태라서 무궁화는 이번엔 실수없이 잘 처리했다.

그런가 하면 차태진은 황 조사관을 찾아가 무궁화가 과잉대응하지 않았다”며 진실을 털어놨다. 하지만 무궁화의 이번 일은 넘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란 사실이 감지됐다. 이에 차태진이 황 조사관에게 다시 또 당하지는 않을 거다”며 말을 해 두 사람은 이미 악연으로 얽혀 있는 관계임이 예측됐다.
방송 말미에, 장은주(박규리 분)가 무궁화에게 무순경, 폭력전과가 있는 청소년범이었냐”고 물어서 무궁화의 앞날에 대한 위기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무궁화의 모친 이선옥(윤복인 분)은 가사도우미 일을 시작했는데 하필이면 진도현(이창욱 분)의 집이었다. 이선옥은 반말로 지시하는 진도현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 이때 안주인 허성희(박해미)는 이선옥을 테스트하기 위해 앞치마 주머니에 돈을 넣어놨다가 이선옥의 마음상태를 확인하고 흡족해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