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목공예 공장서 불…작업자 추정 여성 1명 사망(종합)
입력 2017-06-03 14:16 
대구 불 / 사진= 연합뉴스
대구 목공예 공장서 불…작업자 추정 여성 1명 사망(종합)



3일 오전 11시 9분께 대구시 동구 불로동의 한 목공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옆 공장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인력 12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39대를 동원, 오후 12시 17분께 큰 불을 잡았고 1시 24분께 불을 껐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건물 한 동이 불에 모두 탔으며 소방당국이 잔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작업자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확산을 막고 있으며 정리가 끝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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