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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션` 이현우 "YTN에서 음악프로그램 제작? 연락 잘못 받은 줄"
입력 2017-06-01 17:08  | 수정 2017-06-02 08: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이현우가 '더 뮤지션'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뉴스퀘어에서 YTN라이프 상암동1607 꿈꾸는 소극장 '더 뮤지션(THE MUSICIAN)'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현우는 "음악프로그램 MC를 오랜만에 맡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YTN에서 연락을 받고는 전화를 잘못받은건가 싶었다"며 "뉴스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진보적이고 오픈마인드로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시더라. 그런 새로움이 멋있었다"고 MC를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대중음악이 어쩔 수 없이 편향된 관심을 받는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음악이 공유돼야 한다는 건 확실하다"며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YTN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암동 1607 꿈꾸는 소극장 '더 뮤지션'은 관객과 시청자들이 함께 만든다는 모토아래 기존의 음악프로그램 제작 방식에서 벗어난 국내 최초 관객 유료티켓 방청 형식을 도입, 협찬사의 간섭 없이 뮤지션들과 관객이 함께 만드는 형식의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MC 이현우를 중심으로 16일 금요일 한영애 밴드 시작과 함께 김덕수, 현진영, 이은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더 뮤지션' 라이브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오는 24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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