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이낙연, 책임과 사명의식 갖고 국정에 임해 줄 것"
입력 2017-06-01 14:37  | 수정 2017-06-08 14:38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막중한 책임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국정에 임해 달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이 총리의 예방자리에서 "청문 과정에서 나온 야당과의 협치와 소통에도 눈과 귀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주당 정부인 만큼 정책에 있어 민주당이 제대로 뒷받침을 해 국회에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이에 "부족한 저의 총리 인준을 위해 큰 수고를 해주신 추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밖에 큰 결단을 내려서 물꼬를 열어 주신 야당 국회의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총리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민주당 지도부를 차례로 방문해 국정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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