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희림, 113억원규모 설계·CM 용역 계약 체결
입력 2017-06-01 11:16 
[사진제공 = 희림]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강원도 고성군 원암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설계용역,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CM용역 등 약 113억원 규모의 설계 및 CM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강원도 고성군 원암리 공동주택 프로젝트는 15만5000㎡ 부지에 호텔식 서비스, 온천수를이용한 스파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원, 산책로 등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낙후된 시장을 고객중심 도매시장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시장을 운영하면서 공사를 진행하는 순환재개발(Roll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입주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최첨단 종합식품도매시장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해외 수주에 이어 국내에서도 꾸준하게 수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수주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전문성과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도시재생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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