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림, 종이비행기 대회 연다
입력 2017-06-01 11:15 

제지 전문기업인 무림페이퍼(대표 김석만)는 오는 10일 경남 진주 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종이비행기대회로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멀리날리기(접기형), 오래날리기(접기형), 오래날리기(조립형), 곡예비행기(조립형), 점보비행기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종목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며 경기는 예선과 결선을 거쳐 진행된다. 우수 기록과 점수를 받은 총 36명의 선수에게는 진주교육지원청장상과 공군교육사령관상, 세계종이비행기협회장상, 무림페이퍼대표이사상이 부상과 함께 수여된다.
행사장에는 또 종이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종이접기 교실'과 '종이작품 전시관',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 외에 종이비행기 묘기, 드론 시범비행, 저글링쇼 등 다양한 볼거리 공연도 마련했다.
김석만 무림페이퍼 대표는 "'종이비행기'를 통해 아이에게는 꿈을, 어른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 첫 단추를 잘 끼워서 국내 대표 종이비행기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무림 홈페이지와 대회 홈페이지에 사전 선수등록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겐 기념품으로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 DIY 조립 키트'를 무료로 증정하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총 2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한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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