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한전-GE 손잡고 빛가람혁신도시에 '에너지밸리' 투자
입력 2017-05-26 12:00  | 수정 2017-05-26 12:25
한국전력공사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이 손잡고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GE는 빛가람혁신도시에 사무실을 열고 한전과 함께 앞으로 전력 기자재 국산화와 중소기업 지원, 신기술 개발, 4차 산업혁명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앞서 GE는 지난 3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직류 방식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산업을 한전과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한전은 2026년쯤 전 세계 고압직류송전 시장이 15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빛가람 에너지밸리가 전력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정치훈 기자 / pressje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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