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추리의여왕’ 안길강, 김현숙 바라보며 ‘사심 폭발’
입력 2017-05-17 2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추리의 여왕 안길강이 김현숙을 향해 사심을 폭발시켰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김경미(김현숙 분)와 배광태(안길강)의 심상치 않은 관계가 그려졌다.
추리의 비밀 아지트인 김경미의 반찬가게에서 수사진행 회의를 위해 속속 모여드는 가운데, 배광태는 김경미의 주방도구를 빼앗아 요리를 도와줬다. 김경미는 아르바이트생을 남자로 바꿔야겠다”며 유설옥(최강희)을 의식해 사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경미는 배광태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손목 스냅이 보통이 아니다”며 칭찬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이에 배광태가 취사병 출신이다”고 털어놓으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관심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배광태가 김경미의 반찬가게에 또 다시 들러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배광태는 반찬을 예술적으로 담는다”며 김경미를 바라봐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경미는 미술전공인데 이 정도야”라며 겸손인 듯 자랑인 듯 속내를 비쳤다. 배광태가 여기서 민폐 끼치는 게 얼만데 이 정도를 못 거드냐”며 김경미를 거들자 김경미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급기야 배광태가 김경미를 보며 이쁘다”는 탄성을 질렀다가 김경미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배광태는 반찬이”라고 이내 얼버무리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달달한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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