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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난 변호사가 너무 싫다” 울분
입력 2017-05-17 23: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울분을 터뜨렸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연출 박선호/극본 권기영) 3회에서는 노지욱(지창욱)이 변호사로 변모한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 옷을 벗고 변호사로 재취직한 노지욱은 2년째 변호사로 일하고 있음에도 도무지 적성에 맞지 않아 적응하지 못했다.
그는 변호를 부탁하러 온 ‘꼴통 모자에게 반성과 후회로 먼저 사과부터 하시라”며 울분을 터뜨리는가 하면, 변호사 단체 회식 자리에서 난 변호사라는 족속이 너무 싫다”며 폭탄을 터뜨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방계장(장혁진)은 검사일 때는 검사 욕을 그렇게 하고 다니더니 변호사 되고는 변호사를 그렇게 욕하고 다니시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사람은 싫은 일도 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지욱은 나는 사람 잡아 넣는 게 좋지, 변호하는 건 정말 싫다”며 울분을 터뜨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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