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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럭스 `감독님, 화끈하게 넘겼어요` [MK포토]
입력 2017-05-17 21:20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17일 잠실구장에서 '2017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8회초 1사에서 NC 스크럭스가 2-1로 앞서가는 시즌 11호 좌월 솔로홈런을 치고 김경문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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