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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장동민·유상무 올해 불룬티어상 영예…"10년째 봉사활동"
입력 2017-05-17 18: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민의 모임은 제18회 올해의 볼룬티어상 수상자로 코엔스타즈 소속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의 3인조 그룹 옹달샘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린다.
옹달샘은 지난 2005년 사회봉사단체인 천사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 뒤 지난 10년 동안 장애인분야를 비롯한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재능기부 등 사회봉사를 해왔다.
옹달샘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한 부정적 편견과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사회적인식 개선을 선도했을 뿐만 아니라 방송계와 사회복지 현장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증진을 위한 네트워크을 형성해 교두보를 구축하고 있다.
UN(국제연합)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증진에 방송.연예인의 역할과 기능에 주목하고 ‘세계장애인의 해(IYDP)에 채택한 ‘세계행동계획에 이를 주요 지침으로 포함시킨 바 있다. UN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역시 1,2차 아태장애인10년 행동계획에 명기함으로써 방송 연예인을 통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서의 역할과 의미를 강조했다.
'올해의 볼룬티어상 운영위원회'는 특히 이 점에 주목해 옹달샘을 수상자로 선정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옹달샘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일반인의 이해증진과 인식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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