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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박상하, 삼성화재 간다…연봉 4억 2000만 원
입력 2017-05-17 16:35 
박상하가 삼성화재로 팀을 옮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배구 삼성화재블루팡스가 ‘FA 대어 박상하를 영입했다.
삼성화재는 17일 박상하(31)와 연봉 4억2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우리캐피탈에 입단한 박상하는 역대 9위에 오른 블로킹을 앞세워 오랜 시간 국가대표팀 센터로 활약했다.
박상하는 영입을 위해 노력해주신 삼성화재에 감사한다. 우승이라는 목표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해 명가재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상하는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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