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해외송금 라인업 확대
입력 2017-05-17 16:04 

신한은행은 SBJ(일본 현지법인)은행에 실시간으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는 '글로벌네트워크 실시간 송금'서비스를 캐나다 중국, 베트남에 이어 일본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글로벌네트워크 실시간 송금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국내외 본지점간 외화송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신한은행 내부의 전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송금서비스로 캐나다, 중국, 베트남에 이어 일본까지 확대 실시한다. 글로벌네트워크 실시간 송금 이용 전 일본의 마이넘버(일본 개인식별 번호)와 예금주의 영문명 등록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글로벌S뱅크 앱을 이용한 '머니그램 특급 송금' 서비스로 외국인 고객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송금이 가능하다.
최초 영업점에 방문해 송금정보를 등록 후 모바일을 이용해 등록된 정보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으며 과거 송금내역 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송금 서비스는 10개국 언어 지원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다양한 언어를 통해 손쉽게 모국어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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