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러리로 변신한 패션매장"…커스텀멜로우 공간프로젝트 실시
입력 2017-05-17 15:35 
서울 홍대의 커스텀멜로우 플래그십 매장 'H-스토어' 내부 전시회 모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커스텀멜로우 서울 홍대 플래그십 매장에서 공간 프로젝트 '무빙무브먼츠(Moving Movements)'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커스텀멜로우 H-스토어'은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이 공존하는 콘셉트에 홍대 문화 코드를 반영한 쇼핑 공간이다. 이번 공간 프로젝트는 영상미디어·설치작가 이예승 씨와 함께 했다.
이 작가는 한국 현대미술, 특히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간 프로젝트는 불완전함 속에서 새로움이 창조되는 현재의 시대정신을 발굴하는 현장을 표현하기 위해 영상과 회화의 모호한 경계라는 주제로 공간을 꾸몄다.
김현 커스텀멜로우 브랜드 부장은 "단순히 판매만 하는 매장이 아니라 문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감성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디지털 미디어의 기술과 다양한 사물로 표현한 회화적 요소로 매장 내 새로운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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