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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이기광 "하이라이트-배우, 열심히 해야하는 시기"
입력 2017-05-17 15:11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겸 가수 이기광이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연출 민진기/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민진기PD를 비롯해 김강우 여진구 공승연 이기광이 참석했다.
이날 이기광은 그룹 하이라이트 활동 직후 바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열심히 살고 있다. 열심히 해야하는 시기다. 가수로써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어서 활동했는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 캐릭터는 제가 하고 싶었기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 연기자로써의 좋은 모습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 베타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펼쳐지는 '더블트랙' 형식의 새로운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써클'은 오는 22일 월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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