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문재인 대통령, 평화를 주도하는 `코리아 리딩` 시대 열 것"
입력 2017-05-17 14:37  | 수정 2017-05-24 14:38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리아 패싱'을 넘어 한반도 평화를 주도하는 '코리아 리딩'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금 세계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 대통령의 협상력과 외교력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외교·안보·경제·민생의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지만, 박근혜 정부의 인수자료는 깡통"이라며 "사회 곳곳에서 '대한민국이 달라졌다', '대통령이 저렇게 일하는 것이구나'라는 환호와 감탄이 쏟아지고 있고 피부로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 "문 대통령은 준비된 대통령답게 위기극복의 단초를 잘 마련하고 있다. '대통령 참 잘 뽑았다'는 소리가 국민 사이에서 저절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문 대통령은 약속대로 비정규직 해소에 가장 먼저 나섰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를 바로 설치했다. 곧 일자리 추경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해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야당도 어려운 국민 사정과 절망에 빠진 청년들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기대하고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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