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C, 드라마타이즈 예능 만든다…선혜윤PD 투입
입력 2017-05-17 14: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가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17일 MBC 측에 따르면 예능국 선혜윤 PD가 파일럿부에서 '울 엄마는 충전 중'(가제)을 준비 중이다.
당초 KBS가 시도한 예능 드라마와 비슷한 형태로 알려졌던 이 프로그램은 드라마 타이즈 형식을 띤 새로운 시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올해 들어 예능국 내에 파일럿부를 신설, 침체된 예능 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장수 프로그램을 '시즌 종영'하는 대신 다수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도하며 실험을 거듭하고 있다.
선혜윤 PD는 오랫동안 MBC 예능국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PD로 '일밤',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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