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금융투자, `하나 세이브 플러스 ETF랩` 추천
입력 2017-05-17 10:01 
[사진 출처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채권과 미국 ETF에 투자하는 '하나 세이브 플러스 ETF랩'을 17일 추천했다.
이 상품은 다양한 글로벌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편입자산의 90% 이상을 국내 채권형 ETF에 투자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단기채권으로 편입해 금리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산의 10% 정도는 위험자산에 투자한다. 편입하는 위험 자산은 해외 채권형 ETF, 해외 변동성지수(VIX) ETF, 해외 금 관련 ETF 등이다.
변재연 하나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장은 "미국 등 해외 주식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시장과 종목에 대한 정보의 부족과 환위험으로 개인이 직접 투자하기는 어렵다"라며 "이번 랩 상품은 국내 채권 위주 투자로 손실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도 해외 ETF를 활용해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20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추가입금은 불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 0.1%가 부과되고, 기준수익률을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 분에 대한 성과보수가 발생한다. 계약기간은 최초 1년이며, 연단위로 자동 연장이 된다. 중도 해지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국내투자와 해외투자를 나눠 해당 과세 체계를 따른다.
고객 계좌 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