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해외송금 서비스 라인업 확대
입력 2017-05-17 09:14 

신한은행은 빠르고 편리한 해외송금을 위해 '글로벌S뱅크'를 활용한 '머니그램 특급송금 서비스'와 일본 신한은행인 SBJ은행에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는 '신한 글로벌네트워크 실시간 송금-일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들은 외국인 전용 '글로벌S뱅크' 앱의 '머니그램 특급 송금' 서비스로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빠른 송금이 가능하다.
'신한 글로벌네트워크 실시간 송금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국내외 본지점간 외화송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신한은행 내부의 전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시간(Real-Time)으로 처리하는 송금서비스다. 기존에 캐나다, 중국, 베트남에만 가능했던 것을 이번에 일본까지 확대했다.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개인고객에 한해 건당 30만엔 이하로 신청 가능하다. 송금 서비스 이용 전 일본의 마이넘버(일본 개인식별 번호)와 예금주의 영문명 등록이 필요하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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