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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심진화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띄운 이유는?
입력 2017-05-17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17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호탕한 웃음이 매력인 개그우먼 심진화가 출연한다. 심진화는 최근에 무려 17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패널 김지선은 ‘아이를 셋 정도 낳은거나 마찬가지라며 다이어트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심진화의 다이어트 비결은 홈트레이닝과 식이요법이 전부였다. 그 중에서도 심진화는 ‘줌바 댄스를 비법으로 꼽았다. 심진화는 스튜디오에서도 망설임 없이 줌바 댄스를 선보여, 자신만의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원래 통통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던 개그맨 남편 김원효도 다이어트의 성공을 좋아했다며, 더 깊어진 부부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결혼 7년차 심진화는 이제 다이어트에 이어 2세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런 그녀를 위해 네 아이의 엄마, 다산의 상징, 김지선이 ‘임신 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김지선 외에도, 모든 영재발굴단의 MC 및 패널들이 심진화의 임신을 응원했다. 참고로, 과거 가수 정인이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김지선의 기를 받고 실제로 아이가 생겨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지능지수가 164, 상위 0.0001%에 작곡, 작사, 수학, 언어, 모든 분야에서 전무후무한 능력을 보여주는 만 4살 백강현 군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이를 보고 난 후, 심진화는 너무 충격적이다. 눈으로 보고도 이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인지 믿기 어렵다.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마술을 한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뒤이어 심진화는 이런 천재들이 잘 커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며,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새 대통령을 향한 심진화의 영상편지는 오늘(17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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