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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최종회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14.4%
입력 2017-05-17 08: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적'이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16일 방송된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전국기준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1%보다 2.3%P 상승한 수치이자 '역적'이 30부 여정에서 맞이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귓속말'이 16.4%를 기록했지만 '역적'이 거둔 유종의 미에 오히려 빛이 바랜 분위기다.
'역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를 그린 사극. 이날 최종회에서는 권선징악과 인과응보의 결말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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