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택화재·트럭 추돌…인명피해 잇따라
입력 2017-05-17 07:01  | 수정 2017-05-17 07:36
【 앵커멘트 】
지난 밤사이 전국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트럭끼리 부딪치면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새카맣게 그을린 건물 안을 소방대원들이 살핍니다.

어제(16일) 저녁 6시 15분쯤 부산 반송동의 한 다세대주택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4살 이 모 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었고,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무안군 운남면의 한 사거리에서 화물차 두 대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80살 김 모 씨가 숨졌고,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점멸신호에 차량이 각각 직진과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녁 8시쯤에는 대구 남구 앞산에서 불이 나 13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고,

오늘 새벽 0시 10분쯤에는 경북 영천 금호읍의 한 2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 freibj@mbn.co.kr ]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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