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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다시 벤치로....디트로이트전 선발 제외
입력 2017-05-17 03:57 
김현수는 17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가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김현수는 17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시리즈 첫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볼넷과 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다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상대가 좌완 매튜 보이드를 선발로 예고했기 때문이다.
볼티모어는 이날 조이 리카드(우익수) 아담 존스(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조너던 스쿱(2루수) 웰링턴 카스티요(포수) 트레이 만치니(좌익수) J.J. 하디(유격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웨이드 마일리.
오른 어깨 건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었던 주전 포수 카스티요가 이날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라인업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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