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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김수지-염혜선, IBK기업은행과 3년 계약
입력 2017-05-15 14:53 
IBK기업은행이 ‘FA 최대어’ 김수지와 염혜선을 영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IBK기업은행이 ‘FA 최대어 김수지(30)와 염혜선(26)을 영입해 2017-18 시즌 통합우승에 나선다.
2016-17시즌 챔피언전 우승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은 15일 김수지, 염혜선과 계약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흥국생명과의 우선협상 기간 계약이 불발된 김수지와 3년 연봉 2억 7000만원에 계약한 사실을 알렸다. 마찬가지로 현대건설에서 시장에 나온 염혜선과도 3년 계약을 맺었다. 1억 7000만원 규모다.
기업은행은 박정아의 이적, 김사니의 은퇴로 인한 전력 누수를 센터 김수지, 세터 염혜선 선수와의 계약으로 메우며 통합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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