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 아파트 보유세 부담 줄어
입력 2008-03-06 13:35  | 수정 2008-03-06 13:35
서울 강남지역과 양천구 목동 등 '버블세븐' 지역의 일부 고가 아파트들이 지난해에 비해 공시가격이 하락하면서 보유세 부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의 올해 공시가격은 9억 3천 600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4천 800만원 가량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유세 부담도 1.5% 가량 줄어든 55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강북 등 비강남권 아파트는 올해 집값이 강남 등에 비해 많이 올라 보유세 부담도 작년보다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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